- 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02-03 04:30:422017-02-03 04:30:42
알바공고 내지도 않았음
뜬금없이 전화와서.. 혹시 알바 구하냐고 물어봄
구할까말까 고민하던 참이라.. 일잘할거 같으면 시키려고 일단 와보라고함 - 목소리는 완전 씩씩함
항공운항과 나와서 스튜어디스 준비중
스튜어디스 준비중이라 이런저런 알바중이라고함 - 현직 피팅모델&부분모델(주로 각선미나 몸매..)&외국어 개인과외&동시통역알바...등등등.. 생활력 강해보임
완전 펑퍼짐한 점퍼에 완전 노메이크업으로 와서 깜짝놀램 - 반신반의하자.. 그동안 찍은 사진들 보여줌... 허얼.. 대박..
면접중.. 음료 다 마셨길래.. 냉장고에서 다른음료 꺼내주다.. 캔맥주가 보이길래.. 농담삼아.. 목마르시면 맨주한캔 드릴까요? 했더니..
마셔도 되냐고함 - 편하게 마시고 싶으면 마셔라 함..
성격 완전쿨함 - 구김이 없음 - 일 잘할거 같음 - 자신감 만땅인데 되바라지지도 않았음
여차저차 과자한봉지 까놓고 같이 캔맥주 마심..
마시다 떨어져서 몇캔 더 사와서 주거니 받거니..
근 3~4시간동안 별의별 이야기를 다함...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남친이야기.. 일 이야기... 모델생활 이야기...
방금전 12시반쯤.. 가면서.. XX부터 나올께요 사장님~~
앞으로 술친구 하기로 했음....
지금까지... 오늘 뭔일이 있었던거지.. 싶음..그냥 헛웃음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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