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02-06 12:05:362017-02-06 12:05:36
회사에서 가기싫은 교육을 가라고함. 그것도 서울에 복잡한곳으로...
월요일 아침 서울 교육장소로 감.
조금 지각을했는데 내이름이 적힌 자리는 맨뒷자리였음.
화학계 회사들이 여기저기왔는데, 같은 업계 사람들은 없나 찾아봤는데
딱 한사람만 같은 업계 종사자.
이름을 봤더니 ㅊㅈ 이름. (뭔가 기대감이..)
쉬는시간에 화장실갔다오는 ㅊㅈ를 봤는데, 귀염상에 얼굴이 하얗고 갈색 긴생머리,
옷은 무릎 위로오는 검정주름치마에 브라우스를 입고있었음.
얘기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3일교육중에 마지막날이 되서야 같이 얘기를 나눌기회가 생김.. (그 전에는 밥먹을때 힐끗 보고 쉬는시간에 보고 그냥 눈인사만..)
마지막날 오후 실습시간이 되었고 같은조에 편성되어
xx 회사 요즘 일많아요? 하며 말을 건냈고 이런저런얘기를 나누다
나:요즘 이거 분석 많이 하시죠?
ㅊㅈ: 네 너무 번거롭고 그래요 ㅠ
나: xx쪽에서 하는 메소드 있는데.. 알려드릴까요?
ㅊㅈ: 네^^ 그러면 저야 좋죠! 여기로 연락주세요
하며 ㅊㅈ가 나에게명함을 내밈.
그렇게 해서 업무적인 내용을 카톡, 이메일로 주고 받다가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쉽게 하고 있어요.. 커피 좋아하시려나.. 이거 드세요
하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옴
고맙긴요 업계사람들하고 얘기많이 못해서 재밌었는데요. 나중에 밥한번 살께요
밥은 제가사야죠 언제 인천한번 오세요 ^^
그 후로 업무적인 대화보다 사적인 얘기를 많이 했는데.. 대화얘기하다보니 ㅊㅈ는 남자친구가 있음..(좌절)
그래서 업무적인얘기도 다 떨어지고 남자친구 있다는 말에 포기하고 연락을 뜸하게되었음.
그로부터 2년 후.
어떻게 지내세요~ 연락도없으시고.. 이번주에 인천오시면 제가 밥한번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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