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07-07 13:45:562017-07-07 13:45:56
내리는곳도 같은 곳에서 내립니다..
아침마다 시간이 같고, 가끔 퇴근시간에도 마주침...
어제는...
퇴근무렵 비가오더군요..
저는 마침 회사에 두고온 우산이 있었고....
우산쓰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비가 억수로 오더군요...
버스정류장쯤 30미터전...
뭔가 후다닥 하고 내 옆을 뛰어가는데...
그 ㅊㅈ가..
옷은 다 젖은채로 앞질러 뛰어가더니 정류장에서 옷을 털더군요..
버스를 같이 탔죠..
비는 계속오고..멈출줄 모르더군요...
버스안에서 생각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사는분이라...
우산 씌워드려야겠다...
나름..
영화속 강동원의 모습도 떠올려보며
무슨 멘트를 날릴까 고민하고 있었죠..
그냥 아무말없이, 조용히 다가가서 우산을 씌워줄까...
아..비가 많이오면 내려서 정류장에 서있을수도 있겠다...그때 다가가서
같이쓰실래요? 할까...
일단 맘먹고..
멘트 고민중에 어느덧
집앞 정류장 도착...
햇님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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