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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07-27 23:36:51  
2017-07-27 23:36:51  


  • 구월동 딱OO리 호빠 갔다 저한테 걸린지 한달이 넘었네요

    지금까지 지지고볶고하다 월요일에 협의이혼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조정기간 지나면 남남이군요

    9살아들 3살딸 걱정이 제일 앞서는군요

    애들이 상처를 크게 받고 잘못되지 않을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2주전부터 매일 싸우다가 헤어지자고 결론짓고 결국

    이혼서류를...

    단순히 호빠 간걸로 이혼하는건 아니구요

    와이프가 지역 맘카페를 통해서 1년전부터 동네 날라리

    여편네들과 어울렸고 친하게 지내면서부터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하루가 멀다하고 밤9~10시에 나가서 12시 넘어서 들어오질 않나

    저녁에 잦은 술자리, 주말엔 놀러다니고...

    안나가는날은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그년들하고 카톡질...

    그냥 밤낮을 안가리고 그년들하고 어울리느라고 보냈지요

    호빠 가기전엔 그년들하고 싸이판 일주일동안 다녀왔고

    갔다와서 일주일만에 호빠 간거였구요

    호빠걸리고 며칠 지켜보다 더 충격 먹은건

    마누라가 담배도 배워서 하루에 담배 한갑을 피더라구요

    카드내역에 4천5백원 결제가 매일 찍혀있고 참나

    원래 그런여자면 신경도 안쓸텐데 10년넘게 살면서

    가정하고 애들만 알던 여자가 저렇게 변한거에

    몸서리쳐집니다

    매일 술과 담배에 도저히 애엄마 자격도 없고

    그년들하고 평생 그러고 살라고 놔줬습니다

    저는 아이들때문에 부모님하고 합쳐야하구요

    저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집과 회사에 집중해서

    우리 가정의 위기를 이겨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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