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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08-06 08:44:21  
2017-08-06 08:44:21  


  • 처음 만났을때 별로 어색함 없이 쉽게 대하길래 서로 통하는게 있나? 하고 착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말그대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첫날 같이 영화를 보러갔는데 최악이었습니다

    알바생이 실수로 1개만 시킨 음료를 2개를 주길래 실수하셨다 하고 한개만 받았더니

    모른척하고 받았어야지 하길래 장난스레 농담하는 줄 알았더니 진심이었더라구요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영화보는내내 핸드폰 열어서 누군가랑 카톡하고

    바로 옆에있는 저한테 영화소리보다 큰소리로 말걸고

    음료 많이 먹더니 중간에 발 동동 구르며 큰소리로 어떡하냐고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친 다음에 화장실 가더라구요

    갔다와서 어떻게 됐어? 물어보는것도 잊지 않고...

    보던 영화가 덩케르크라 소음에 묻혀서 그나마 쫓겨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혹시 제가 맘에 안들어서 일부러 그러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그 후로 먼저 만나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그리고 그저께 한번 더 만나서 또 영화를 보게 됐는데

    코난을 예약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영화보는 내내 대사랑 노래를 따라했네요

    핸드폰도 꾸준히 확인하면서....

    나중에 영화 끝나고 코난 행사 광고 보면서 헤에에에에에~? 할때는 진짜 같이 있는게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결국 제가 먼저 쫑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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