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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10-27 09:29:57  
2017-10-27 09:29:57  
  •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길래 돌아보니 그 ㅊㅈ였음

    여전히 이쁘고 귀여웠음

    출근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한잔 하며 10분정도 대화하다가보니

    같은 오피스텔에 나랑 2년이나 살았었음 ;; 그런데 2년뒤에 마주치다니 ;;

    너무 반갑다고 다음에는 술한잔 하자며 커피 들고 서로 출근함

    그렇게 다음 약속을 술한잔 하기로 해서 고깃집에서 소주 두어병 마시고 이제 들어가자고 했더니

    ㅊㅈ가 2차 가자고 2차는 자기가 산다고 함

    자기는 양주가 마시고 싶다며 Bar에 가서 자기가 한잔 사겠다고 해서 비싼건 아니지만 발렌타인 제일 아래급을 그떄 샀음

    2차까지 먹고 서로 알딸딸해서 이제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는데 같은 오피스텔이다 보니

    엘베까지 같이 탐 ㅋㅋㅋㅋㅋㅋㅋ

    엘베에서 ㅊㅈ가 수줍게 말을 건냈음

    오빠 내방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 할래요?...

    그러자고 하고 ㅊㅈ방에 입성

    쭈뼛쭈뼛 앉아 있는데 ㅊㅈ가 맥주 하고 안주거리 조금을 내주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자기 좀 씻고 오겠다며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는데 들리는 물소리를 들으니...거참 ...

    ㅋㅋㅋ

    그렇게 술을 한잔씩 더 하다가 음..아침에 눈떠보니 한침대임

    옷 홀딱 벗고 그렇게 껴안고 있더란..ㄷㄷㄷ

    잠에서 꺴더니 ㅊㅈ가 귓속말로 나한테 속삭이던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나..유학원에서 오빠 상담해줄떄부터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었는데...그걸 어제 이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오글거려 ㅋㅋ

    근데 나 유학 관련 서류 쓸때 분명 내 스펙 알텐데 오빠라고 했음 물론 어려보여서 그냥 그런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보다 누나였음 ㅋㅋㅋ

    그 ㅊㅈ는 지금 영국쪽에 유학가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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