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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11-07 07:37:10  
2017-11-07 07:37:10  


  • 뭐 와이프도 자고 애들도 자고

     

    퇴근하고 운동을 좀 빡세게 했더니만...잠이 안오네요.

     

    혼자 제방에 와서 딴지보는데 공무원들 거의 애인 있다고 하는 글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이모가 참한 공무원ㅊㅈ 소개팅 해준다고 하길래...처음에는 싫다고 무슨 소개팅이냐고

     

    알아서 할테니 신경 끄라고...

     

    우리 엄니 쟤는 여자 많어 신경 쓸거 없어...라고 했건만

     

    이모가 너무 괜찮다고...집안도 부모님, 오빠2명 모두 공무원이라고...

     

    당시 전 여친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였는데

     

    여자는 여자로 잊으라는 명언을 떠올리며 소개팅을 했음.

     

    첫인상

     

    너무 귀여웠음.

     

    원래 여자보는 기준이 165이하는 상대 안하는데...그여자 키는 160(느낌엔 더 작음)

     

    하지만 얼굴이 정말 귀여웠고 동안이었음. 대학생 느낌....아니 고등학생 고학년???느낌

     

    성격도 잘웃고 밝은 성격...

     

    암튼 처음 만나 서로 호감가서 진탕마심.

     

    맛이가서 집까지 업어서 데려다 줌.ㅊㅈ어머니 뛰어나와 업혀있는 ㅊㅈ를 보더니...술도 못마시는 애가 뭔 술을.... 

     

    이모소개로 만나는거라 처음부터 그러면.....안되는거잖아요...그래서 집에 데려다 줌.

     

    ㅊㅈ집이 우리집이랑 별로 멀지 않은 아파트라서

     

    그후 종종 아니 자주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그것도 하고????

     

    저녁에 서로 문자질하다가 제가 자전거 타고가서 커피 마시고 그랬음.

     

    그리고 많이 했음. . 나랑 하는게 너무 좋다고...ㅊㅈ가 많이 원했음.

     

    그땐 그전에 만났던 다른 ㅊㅈ들도 좋아했음. 헤어지고 나 못잊어 술먹고 울면서 전화한 ㅊㅈ도 있음. 내생각 난다고...(이 ㅊㅈ도 글쓰다보니 생각나네..ㅋㅋ)

     

     

     

     

    글이 길어지는것 같아 헤어진 이유만 적어 보겠음.

     

    양다리 걸치다가 제대로 나한테 걸렸음.

     

    저녁에 부서 회식있다고 해서 적당히 마시고 눈치 봐서 빠져 나오라고 했음. 그 ㅊㅈ 만나면서 공무원들 회식이 그렇게 많은거 처음 알았음.

     

    12시쯤 집에 잘 귀가 했는지 문자를 여러통 보냈는데...답이없음.

     

    첫만남에서 맛간 모습을 봤기에 심히 걱정이되서 자전거를 끌고 ㅊㅈ아파트로 향했음.

     

    그날따라 아파트정문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어두운 쪽문으로 들어갔음. 담배피우고  가느라...

     

    근대 어두운 곳에서 ㅊㅈ 차량이 주차되어 았었음.

     

    어??/뭐지...차가 있으면 들어왔다는건데...이녀석이 문자를 씹어??/아니면 술이 떡이 되서 실신한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차근처로 갔는데...차가 약간 흔들림.

     

    이상해서 차안을 보니 ㅅㅂ년이 왠 남자새끼랑 키스하면서 부둥켜 안고 있음.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음.

     

    차안에서는 둘이 정신없어 내가 들여다 보는줄도 모름.

     

    잠시 차에 떨어져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을 했음.

     

    그래서 내린 결론

     

    둘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자...흥을 깨서야 되겠냐...나같아도 기분 더러울 것  같다....라는 마인드 콘트롤을 했음.

     

    다시 담배 한 대 물고 기다리는데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나 미쳤나???라는 생각도 들었음.

     

    시간이 흐르고 차안 상황도 어느정도 진정이 된것 같아 안을 들여다보니 둘다 평온한 상태로 껴안고 있었음.

     

    차문을 여니 바로 열렸음...이 미친것들이 차문도 안잠그고 있었던 것임.

     

    그래서 운전석 앞문을 열고 들어가 앉은 후 첫마디 ㅋㅋㅋ 

     

    재미 많이 보셨나? 문도 안잠그고 아주 둘이 지랄을 하더군 였음...아직도 생생함.

     

    남자나 ㅊㅈ나  황당해서 말도 못하고 있다가 뭡니까?라는 한마디 했음.

     

    그래서 ㅊㅈ와의 관계를 남자한테 다 말해줬음.

     

    남자 열받아 차에 내려 가고 나도 내려 자전거 가지고 가려는데

     

    ㅊㅈ는 그남자 안따라가고 날 따라오면서 자꾸 붙잡음. 뭔가 말은 하고 싶은데...

     

     

     

     

    다음 날 전화오는거 다 씹으니 문자가 날아 왔는데...

     

    제발 어제 일 말하지 말고...서로 안맞아 헤어진걸로 해달라고...

     

    그래서 답장으로 미친년 이라고 세글자만 보내줬음.

     

    그리고 이모한테 그대로는 말 못하고

     

    그냥 딴놈이랑 바람피우다 나한테 걸렸다고 말해줬음.

     

     

     

     

     

    그후 이야기도 있는데...

     

    이제 자야됨...출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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