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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7-11-08 01:27:34  
2017-11-08 01:27:34  


  • www.ddanzi.com

     

     

    그 ㅊㅈ오늘 왔네요ㅋ

     

    정말 그날이였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요.

     

     

    수영장 들어가서 심장마비 걸릴까봐 퐁당퐁당거리면서 몸 적시고 있는데 여자 탈의실 쪽에서 ㅊㅈ가 걸어오더군요.

     

    이미 저 글을 쓴 날 그 ㅊㅈ에게 포기아닌 포기를 했었는데, 그 ㅊㅈ가 와서 살짝 당황스러우면서 기쁘면서 안도가 되더라고요.

     

     

    나 때문에 안 온건 아니구나! 등록했구나!

     

     

     

    그런데 ㅊㅈ가 수영하면서 제쪽으로 오데요?

     

    제 주변으로 온 순간 서로 눈이 딱 마주쳤는데, 인사할까말까 그 애매한 상황있죠? 그 상황이였습니다.

     

    서로 인사할까말까 그 애매한....

     

     

    저도 가오가 있죠.

     

    저 그냥 인사 안 했습니다.

     

     

    ㅊㅈ도 안하더군요.

     

     

     

    그리고 강습 받을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아줌마들하고 수다도 안 떨고 그저 앞만보고... 정말 열심히 했네요.

     

     

     

     

    그런데...

     

    오늘도 강습끝나고 연습 더 하다가 나와서 정수기에서 물 먹는데

     

     

    참... 나.......

     

     

     

    그 ㅊㅈ가 또 그시간에 나오데요?

     

    이정도면 저도 착각할수밖에 없잖아요.

     

    전 그 ㅊㅈ가 나오는 시간 몰라요. 전 제 운동 다하고 나오는겁니다.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그 ㅊㅈ도 절 기다린 후 조용히 물만 마시더군요.

     

     

     

    그리고 전 저희 집으로 씩씩하게 걸어갔습니다.

     

     

    전 아쉬울 거 없어요.

     

    제가 그 ㅊㅈ에게 기회를 준건데 그 ㅊㅈ가 차버린겁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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