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잔투가르XE7 2018-01-24 21:25:332018-01-24 21:25:33
퇴근하고 우연히 여사친(남친없음)을 만나서
바로 앞 백화점 구경하고 밥먹고
지하 푸드코트 통해서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핫도그집 발견.
친구가 핫도그도 먹고싶었는지 연기하기 시작하더군요.
여사친 : 나 핫도그가 먹고싶은데 두 개만 사줘
저 : 방금 밥 많이 먹었잖아. 그만 먹어
여사친 : (울먹이며 배를 만지작) 태양아 ㅠㅠ 아빠가 핫도그 안사준다. 울 애기 앞으로 태어나면 어쩌냐 ㅠㅠ 아빠가 잘 안사줘서 못먹고 삐쩍 마르면 어쩌냐 ㅠㅠ
와... 그 말 들은 핫도그 이모님의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안사줄 수 없어서 핫도그 사준다니 4개나 사던데 ㅡㅡ
이거 복수하는 방법 뭐가 있죠. 와....... 진짜 아직도 부들부들 거리네요.
제 스타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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