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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8-06-24 19:55:53  
2018-06-24 19:55:53  


  • 팩트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희망이 생겼다. 왜일까. 2차전에서 보여준 양 팀 사이클 때문이다. 한국은 경기를 치르면서 나아지고 있다. 2차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감동적이었다. 반면 독일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진으로 의문부호를 늘리고 있다. 스웨덴전 막판에 보여준 집중력과 결정력은 여전히 그들의 클래스를 증명해주지만, 애초 독일에 기대했던 경기력은 아니었다. 기대만큼 압도적인 위용을 보이는 팀이 아니다.

    사실 조편성이 확정됐을 때부터 독일은 분석 제외 대상이었다. 분석이 무의미할 정도로 최강의 팀이었다. 본선에서 치르는 1, 2차전을 보고 대응하겠다던 신태용 감독의 계획조차도 이런 그림은 아니었을 것이다. 독일이 앞서 두 팀을 압도적으로 이겨 16강행을 확정해놓고, 한국을 상대할 때 조금은 힘을 빼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조별리그 최강의 적으로 꼽혔던 ‘절대강자’가 이제는 경우의 수를 따져볼 정도로 ‘해볼 만한 상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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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킁킁, 어디서 타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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