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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8-06-24 21:09:15  
2018-06-24 21:09:15  


  • 2-3번 정도 간 동네 카페가 있는데, 일하는 처자가 단아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근데 제가 워낙 그쪽 촉이 더딘지라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볼때마다 환하게 웃어주는게 기분이 좋기는 했네요

    방금 밤 8시에 밀린 회사일좀 하려고 그 카페에 갔는데, 시간이 좀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가 그 처자한테 물어봤어요.

    몇시까지 하세요?

    30분 후에 클로징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 담에 또 올게요

    하고 돌아서는데 날씨도 더운데 잠시 쉬었다 가라고 하네요. 전 회사일 끝내는게 급선무라서

    아.. 네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다시 한번 쉬어가라고 하네요

    뭐지? 하고 일단 자리에는 앉았어요

    카페에는 저랑 그 처자만 둘이. 대략 5초 동안 어색한 분위기 흐르다가, 처자가 출시 준비중인 신메뉴가 있다며 과일주스를 만들어 주네요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그걸 먹으면서 한 15분 정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가 회사일 끝내는게 다시 생각나서

    요 메뉴 대박나겠네요. 또 올게요~

    하고 나왔네요

    근처에 카페에서 자리잡고 있는데, 처자의 웃는 얼굴이 떠오르네요. 저 좀 설래여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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