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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19-06-11 10:43:58  
2019-06-11 10:43:58  


  • 수영을 못해서 발에 물 닿는 곳에서만 파닥거리고 놀았는데...

    그 중에 깊은 곳이 있었던 거에요.

    아내가 거기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순간 구하러는 들어가야 하는데 머릿속에 시뮬레이션이 쫙...

    어설프게 자유형으로 접근했다가는

    XX일 현지시각 2시경 한국인 신혼부부 A씨와 B씨가 몰디브에 여행을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같은 뉴스가 나오겠더라고요.

    깊이는 깊지 않았어요. 2.5미터 정도..?

    그래서 물 속으로 들어간 다음 물 속에서 다리를 붙잡고 들어 올렸죠. 그 상태로 옆에 얕은 곳까지 물 속으로 걸어 나왔어요.

    스무 발자국 정도 걸었나.. 30초 정도 걸렸던 거 같은데.. 실제론 어땠는지 모르죠.

    구하러 뛰어드는 잠깐 사이에 머릿속에 살짝 주마등 비슷한 게 지나간 거 같았어요.

    오늘 여기서 죽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이야기 하긴 했지만

    앗 했으면 정말 뉴스에 났을지도요.

  • 아내랑 몰디브 갔을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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