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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유튜브모드 2016-07-24 16:41:14  
2016-07-24 16:41:14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세상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바다인 필리핀의 ‘마리아나 해구’를 직접 탐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리아나 해구는 수심이 약 1만893m에 달하는 해저 계곡으로, 바다 밑바닥의 기압은 해수면의 약 1,000배가 넘으며, 한 줄기의 빛조차 닿지 않는  캄캄한 암흑의 세계입니다. 또, 이곳의 평균 수온은 섭씨 2.6도에 1제곱센티미터 당 1톤 이상의 무시무시한 압력이 가해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이처럼 어둡고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은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어떻게 그 곳을 탐사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해저의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설계한 ‘특수한 잠수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가 만든 특수 잠수함 ‘딥 씨 챌린저 호’가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필리핀의 마리아나 해구를 처음 탐사한 사람은 1960년 스위스 기술자 자크 피카드와 미국 해군 장교 돈 월시입니다. 이들은 당시 해군 잠수함 ‘트리에스테’를 타고 탐사에 나섰지만, 해저의 압력이 너무 높아 그곳에는 약 20여분 밖에 머물지 못했고, 진흙이 시야를 가려 탐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마리아나 해구 탐사를 위해 7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수심이 1만m가 넘는 심해를 탐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저의 치명적인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잠수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이 직접 특수 잠수함을 설계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길이 7.3m, 폭 1.09m, 높이 1.89m에 1,000배의 기압을 견딜 수 있는 작고 단단한 잠수함을 설계하고, 이 배에 ‘딥 씨 챌린저’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잠수함은 일반 잠수함과는 달리 팽이처럼 빨리 회전하며 해저 바닥에 도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체 내부에는 바닷속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3D비디오, 고화질 카메라, 대형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으며, 과학 연구용 시료 채취와 계측을 할 수 있는 장비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딥 씨 챌린저는 빠르게 회전하며 바닷속으로 재빨리 내려가기 때문에 ‘수직 어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탐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작은 잠수함에서 오랜 시간 동안 무릎을 구부린 채 몸을 움직이지 못할 것에 대비해 요가까지 배웠다고 하니 참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출처: YTN 해당 방송 영상 

    “잠시 멈추고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나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 밑에 있다. 이건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문자 그대로 우주에서의 하루처럼 느껴졌어요. 다른 세계로 갔다가 돌아온 것 같아요.”

    -  제임스 카메론 -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마리아나 해구의 목표지점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2시간 36분이었습니다. 거리로 따지면 6.8마일(11km)이 됩니다. 그 깊은 해구를 홀로 여행한 그는 그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딴 세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탐험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지식과 체험을 쌓아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계속해서 탐험을 시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어릴 때 꿈이 ‘해양학자’ 였다고 합니다. 해저 탐사에 대한 꿈과 열정은 그가 영화감독이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를 통해서 말입니다. 그는 1989년 심연에서 외계 수생 생물체와의 조우를 그린 해양 SF영화 를 제작한 데 이어, 1997년에는 을 제작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며 그는 선체가 두 동강 난 채 4,000m 깊이의 바다 아래 가라앉은 타이타닉호의 침몰 원인과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 배가 침몰하는 마지막 순간을 제대로 재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잠수를 시도했다고 합니다.(물론 잠수함을 타고서 말이죠!)

    출처: YTN 해당 방송 영상 

    이번 역시, 마리아나 해구 탐험을 토대로 앞으로 제작될 영화  속편에서도 바다의 파노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구가 마리아나 해구를 직접 내려가 볼 수는 없지만 제임스 카메론감독이 자신이 직접 본 이곳을 영화로 멋지게 형상화해서 우리에게 보여준다면 그 얼마나 흥미진진할까요? 

    그가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하기 위해 준비했던 지난 7년간의 고생, 어쩌면 일이 잘못되어 그 깊은 바닷속에서 생을 마감하고 말았을지도 모르는 6시간의 외롭고 무서웠던 탐험이 그의 영화로 알찬 결실을 맺어 빛을 발하기를 기대합니다. 

    카메론도 미쳤군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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