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잔투가르XE7 2016-08-06 21:20:232016-08-06 21:20:23
우선 밥그릇스댕님께서 요청하셔서 해당글의 댓글로 못쓰고
게시글로써봅니다.
보배에서도 뭐 좋은거라고 이혼할거다 라고 글쓰지않고 추진중인 분도 많을거고
이혼할건데 어찌할지 모르겠는분도 도움이 될수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자가 잘못했는데 남자가 위자료를 주면 짜증이 나겠지요?
요즘은 여자상위시대라 이따위 글도 도움이 될까하여 썰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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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처자와 결혼했었습니다 그당시 20대 중반...
잦은 가출로 이혼을 하게되었지요
상대방의 종적을 알수없으니
재판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리고 우선 위치를 모르니 저희집주소로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혼했습니다
이혼한지 약 1년후쯤
외국인이라 비자신청을 하면서 [외국인이 결혼하면 F4비자입니다]
알게된듯 합니다.
자신이 없는 재판은 있을수 없다 재심을 해야한다
[결국 위자료 천만원 내놔라 이것이지요 또한 잔대가리 쓴것이
아마 남편쪽에선 무능력자이기에 자신이 집나온것이고 그러므로 돈도없기에 매달 100만원씩 10달동안 받겠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럴경우 대부분이 외국인 편을 들어주며 외국인 단체까지 도움받아 변호사까지 선임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전직판사였던 변호사 조차도 그래 남편인 니말 믿겠다[이유불문]
그래도 친구고 가족이고 떠나왔으니 불쌍하니까 천만원 주고 보내줘라 라는 식으로
말로만 승소고 결과적으론 패소한다 하더군요
보편적으로.....그래서 변호사 조차 제 사건을 담당하지않겠다 합니다
[한분만 본게 아니라 여러 변호사 다 찾아갔지만 뺀지먹었네요]
저에게 시간은 그당시 약 한달....
이혼에관한 법적공부 또한 와이프는 저에게 폭행에 시달려서 도망친거다 하여
폭력에 관한 법률 그리고 심리에 대한공부를 하였습니다.
공고출신에 워낙 멍청해서 뭐 하면 되겠느냐 라는 생각으로
그래도 안하고 패소하느니 패소할땐 하더라도 일단 바위에 계란을 던져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요
하지만 아주 쉬운케이스가 저였습니다.
임신을 하여 너무 기쁜나머지 이메일에 초음파 사진을 저장하고
날자별로 써놓은게 있었지요 [동영상 제작도 했었습니다] [임신5개월째에 유산되었지요]
일단 그걸 다운받고...
둘째로는 그동안 몇몇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외국인이다 보니 말이 잘 안통해서 제가 직접 같이 가곤했지요
하지만 검사기록은 줄수없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하여 [당연히 안줄거 알고갔습니다]
해당 병원의 명함을 다받아왔습니다.
어짜피 초음파 사진의 기록으로 언제갔는지 날자는 알고있으니
[보통사람은 날자는 기억 못하자나요 저역시 기억못합니다]
A4용지에 언제 어느병원갔다 날자별로 호치키스로 명함을 찍고 날자를 적었습니다.
상대방은 분명 날자도 모를정도로 애한테 애착이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아이를 원하고 사랑하고 관심이 있었다를 증명하는것이지요
그래서 폭력을 행사할수 있는 남편이겠느냐? 라는 질문까지 무언으로 던지면서...
그리고 친구들 찾아가서 나름 보증인? 으로
이사람은 착하고 성실하다 등등을 받았습니다. 밥도 사주고...
중학교때부터 친구들인데 다들 저를 잘알지요
이건 주위 환경정도로 참작할수 있는 것이니 별효력은 없지만 플러스점수가 있긴하겠습니다.
요즘 돈보증은 물론이지만 법정 보증도 해끼치는건 없지만 불편해서 누가 써주겠습니까
어느정도의 호소력정도?는 되겠지요
[그래도 지금도 그친구들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ㅠ.ㅠ 정말 고맙다 임마들아..]
게다가 무능력자...
그래서 전 그당시에 용접으로 돈좀 벌었습니다.
이전에서 한번 뒤집어진 사건 아시지요? 산업기능대회에서 메달도 따고....메달따면 자격증은 아무시험없이
가스,전기,co2,알곤 1가지만 선택해서 줍니다
이미 인정받은 실력이다 이것이지요
그것도 제출하며 그만둔 회사의 월급 명세서 및 출퇴근 기록등을 뽑았습니다.
[와이프가 잦은 가출을 하는데 일이 손에 안잡혀서 꾸준히 일하진 못했네요
하지만 임신한 기간동안만의 명세서를 뽑았고 더 증거가 필요하면 더 찾아서 뽑을 의향이 있다고
재판할때 말했습니다.]
나...이렇게까지 기술연마하고 열씸히 일하는 착실하고 성실한 사람이다의 증거지요
상대방은 나를 게임만하고 놀기만하며 일은 안하고 폭력남편이다 그래서 이혼하는거니 위자료 내놔라 하는거고...
분명 재판의 판사도 이걸 물을걸 예상했습니다.
사기결혼 또는 위장결혼이라 생각하느냐?
전 이미 모른척하고 예상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하필 판사도 여자판사였다능;;;;]
그건 부모님께서 한번 말꺼내신적은 있고
다른사람들은 그말한적 없지만 그런눈치는 있는듯 하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와이프가 임신까지 했기에 그럴거라고 생각지않는다 난 그렇게 믿고싶다
그리고 판사도 돈이 오가는 모습은 싫어 합니다 항시 보며 재판하면
결국 돈때문에 하는걸 많이 봐왔기에...
하고싶은말 해보라 할때
지금 재판받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돌아왔으면 좋겠다 라며 순정파의 모습을 보이곤
재판관이 위자료는 안받을 생각이냐? 라는 질문에
그래도 한이불 덮고 살았던 사람 베트남은 한국보다 못산다
그들에게 20만원도 한달치 월급이다
우리에겐 크지않은 돈일지라도 그녀에겐 굉장히 큰돈이다
그래서 난 위자료 명복으로 와이프의 숨통을 조이고 싶지않다 라고 했지요
그래서 재산이 늘지않고 또한 여자측에서 이혼의 사유가 있기에 남편의 말에따라 위자료는 없이 이혼함을 선언한다하며
재판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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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크게 말하면 이정도인데 짜잘하게는 여러가지 힘든부분도 있고 일처리가 어려웠던 점도 있으며
여러가지로 시간도 많이 들었지요
재판관도 사람이기에 심리전술을 많이 사용했고 그걸 많이 썻습니다.
증거야 뭐 본인이 더 잘알고 본인이 더 잘 활용하니
이런점도 이렇게 쓰일수있다 정도로만 서술했구요
한마디로 나쁘게 엿먹이지말고 깔끔하게 헤어져라 입니다.
재산증식에 기여한바가 없고
집사람은 맨몸으로만 왔기에 살았던 기간도 짧아 재산분할은 없고
위자료 역시 남편인 저의 뜻대로 서로 위자료로 돈이 오가는것 없이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천사같은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왕대접 받으며
서로 행복하게 감싸주고 잘살고있지요
다른분도 저의글로 이혼을 한다면 서로 좋게 끝내길 바라는 마음에 썰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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