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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투가르XE7 2020-02-10 18:16:33  
2020-02-10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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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열차’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은 “봉준호와 그 친구들이 이룩한 놀라운 결과에 전혀 놀라지 않는다”며 “그냥 ‘올 것이 온 것’일 뿐”이라고 가볍게 말을 던졌다. 박 감독은 “봉준호 같은 재능의 소유자와 동시대 동종 업계에 종사하고, 친구로 지내는 일은 크나큰 축복이지만 사실 적잖이 귀찮다”며 “‘기생충’이 공개된 후 내가 아는 외국 영화인들이 자꾸 전화해서 ‘도대체 한국영화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 ‘한국 영화인들이 먹는 무슨 약 같은 게 있으면 같이 좀 먹자’ 등의 말을 건넸다. 그들에게 ‘너도 다이내믹 코리아에 살아봐라’고 대꾸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기생충’은 재벌부터 국회의원, 노동자, 백수들까지 우리 한국인이 모두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라며 “그러니 이 영화의 성취를 놓고 우리 모두 자축할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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